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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받아 반짝이는 얼음물이 든 컵 사진
출처_Unsplash 의 Giorgio Trovato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계신가요? 수분섭취의 중요성

수분 섭취는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지만, 많은 사람이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수분 섭취의 이점, 마셔야 하는 물의 양, 일상생활에서 물을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우리 몸의 약 6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적절한 신체 기능을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도움을 주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합니다. 피의 점도를 낮춰 혈액 순환에 좋고 산소 공급을 돕습니다.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좋아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서 칼로리 소모를 돕고 체지방을 줄여줍니다. 피부의 보습을 높이고 세포 형성을 도와 피부가 좋아집니다.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어 변비를 개선시킵니다. 그렇다면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보통 성인이 하루에 먹을 물 권장량을 계산한다면 자신의 몸무게에 0.033리터를 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60kg이라면 0.033리터를 곱했을 때 1.98리터입니다. 그래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지만, 이는 나이, 체중, 활동량,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몸의 갈증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하루 종일 물을 마셔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물병을 휴대하도록 하고, 하루 종일 물 마시는 일을 잊지 않도록 알람을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맹물을 마시기 힘든 사람은 신선한 과일과 허브를 띄운 물이나 곡물을 끓인 물(보리차, 옥수수차)을 마시도록 합니다. 이때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주스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탈수와 운동 수행 능력 사이의 놀라운 연관성

탈수증이 운동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탈수와 운동에 관한 과학적 사실, 주의해야 할 탈수 징후, 운동 중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위한 팁을 살펴봅니다. 운동할 때 우리 몸은 땀을 통해 노폐물과 함께 수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탈수증은 운동 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부상, 피로 및 열 탈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주의해야 할 탈수 증상으로는 갈증, 입 마름, 진한 소변, 피로, 근육 경련 등이 있습니다. 운동 중 탈수를 예방하려면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2~3시간 전에는 최소16~20oz(473ml~591ml)의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는 10~20분마다 8~10oz(236ml~296ml)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덥거나 습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경우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위해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물 외에도 스포츠 음료를 마시거나 바나나나 코코넛 워터와 같이 전해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운동 중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수분 섭취와 정신 건강

적절한 수분 섭취가 기분과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수분 섭취는 흔히 신체 건강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증도 기분, 인지 기능 및 전반적인 컨디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긴장, 불안, 피로를 더 많이 느끼고 두통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탈수가 기억력, 주의력 및 기타 인지 기능을 손상시켜 집중력과 명료한 사고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데 물을 적게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적절한 수분 섭취는 기분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하루 종일 물을 충분히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활기차고 집중력이 높으며 평온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최적의 정신 건강을 위해 갈증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며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 마시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 외에도 과일과 채소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기분과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